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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세상과 달리 유토피아같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황궁 아파트다. 감독이 이 작품을 준비하여 아파트에 대해 공부하다가 그 책이 마음에 들어 가제로 달아두었고, 이후 그 책의 저자인 박해천 작가에게 연락해 허락을 받았다. 나중에 이동진님 전문 글도 보고프다. 그렇기에 마지막 주자로 찾아오는 이 작품의 흥행 성적도 궁금해진다. 뭐랄까. 영상 분위기 자체가 되게 어둡고 음침하게 느껴졌다. 이때 이번 여름 BIG4는 물론 최근 몇년간 개봉했던 한국 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완성도라는 호평을 받았다. 보신 분들은 아마 잘 아실듯! 근데 그 엔딩 부분을 여기다가 쓰면 대놓고 스포이다. “아파트는 주민의 것”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, 그리고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.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.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.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‘영탁’을 중심으로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.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주민들에겐 더 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.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...!살아남은 자들의 생존 규칙따르거나떠나거나